'추노' 김지석, '태삼' 이완 등 연예병사 최종선발

전형화 기자  |  2010.09.13 19:12


'추노'의 김지석과 '태양을 삼켜라' 이완이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13일 국방홍보원은 "김보석(김지석), 김형수(이완), 개그맨 정범균, 양세찬 등을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지석과 이완 등은 산발공고에 따라 지난 8월말 서류접수에 이어 9월 8일 면접 및 실기 테스트 등 엄격하고 공정한 선발 절차를 거쳐 평균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선발됐다.

김보석(김지석) 이병은 17사단 전차대대에서 복무 중에, 김형수(이완) 이병은 상무대기계화학교에서 후반기 교육 중에 응시, 이동곤 이병의 직속 후임이 됐다. 정범균 일병은 21시단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 중 선발됐으며, 7사단에서 복무 중인 양세찬은 지난 6월 제대한 양세형의 동생으로 최초로 형제 국방홍보지원대원이 된 기록을 낳게 됐다.


13일 국방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이들은 현재의 소속부대에서 10월 초순까지 국방부 근무지원단으로 소속부대를 변경하여 국방홍보지원대원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10월 1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 들판에서 펼쳐지는 ‘제 7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에 기존 홍보지원대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토니안과 유현석 등의 전역으로 생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여러 인재들을 선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복무중인 연예병사는 송정식(온주완) 병장을 필두로 ‘살인미소’ 김재원 병,. ‘UN'출신 가수 김정훈 상병, 이진욱 상병, 이동욱 일병, 다이나믹듀오(최재호, 김윤성), ‘붐’ 이민호 일병, ‘신화’ 출신 이선호 일병, ‘팝페라 가수’ 박 완 이병과 ‘왕의 남자’ 이준기 이병, ‘파리남자’ 이동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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