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양동욱 인턴기자
한국판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MC로 낙점된 모델 장윤주가 타이라 뱅크스보다 나은 점으로 젊은 혈기, 탱탱한 바디라인 그리고 유쾌한 진행 실력을 꼽았다.
장윤주는 14일 오후 서울 역사박물관에 위치한 씨네마루에서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연출 이우철, 이하 슈퍼모델 코리아) 기자회견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장윤주는 "타이라 뱅크스, 그분에 대해 감히 얘기 하겠냐 만은 더 나은 것은 더 젊은 혈기와 탱탱한 바디라인 그리고 저의 입담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주는 "타이라 뱅크스는 진짜 팔방미인이다. 웃음도 있고 진행도 잘한다. 나도 그 매력들을 갖고 있나에 대해서 고민했는데 갖고 있다"며 "플러스알파로 저도 봤지만 제가 말을 잘하고 재미있는지 처음 알았다. 진행자 왜 이렇게 웃겨 이런 장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덧붙여 장윤주는 "저의 재미난 입담이 더 나은 진행력이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97년 데뷔한 14년차 베테랑 모델 장윤주는 당당한 워킹과 완벽한 바디라인, 동양적인 이목구비로 세계 유명 포토그래퍼들과 전세계 톱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톱모델이다.
그는 미국판 티아라 뱅크스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 한편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한편 오는 18밤 12시 첫 방송될 '슈퍼모델 코리아'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 패션매거진 W KOREA의 화보 촬영 기회와 특별한 부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