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홍콩에? "여친과 세부 리조트에 있다"

[比 세부 현지 취재 ③]관계자 "귀국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

세부(필리핀)=문완식 기자,   |  2010.09.14 15:13


지난달 말부터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이 14일(현지시각) 현재 세부 본섬 외곽 리조트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항간에 세부를 떠나 3국으로 출국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신정환은 현재 막탄섬 리조트에서 떠나 세부 본섬 외곽의 리조트에 여자친구와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정환이 필리핀을 떠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곳에서 진 빚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 진 빚에 대해 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27일 필리핀 세부로 출국,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방송 일정에 불참하고 있다. 이후 필리핀에 여전히 머물고 있는 것은 물론 카지노 출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박 설에 휘말렸다.

이에 신정환은 지난 9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뎅기열에 걸려 현지 병원에 입원 했을 뿐, 거액이나 상습 도박은 하지 않았다며 억울해 했다. 하지만 이후 현지를 찾은 여러 언론들이 신정환이 입원했던 병원을 방문, 신정환이 뎅기열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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