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 방가!' 김인권 "키스신, 하늘이 도왔다"

임창수 기자  |  2010.09.14 16:33
배우 김인권 ⓒ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김인권 ⓒ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김인권이 영화 '방가? 방가!'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방가? 방가!'의 시사회(감독 육상효, 제작 ㈜상상역엔터테인먼트)가 열렸다.


김인권은 이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작년 겨울에 촬영을 했는데 100년 만에 폭설이 내리고 영하 20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이 추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권은 "원래 시나리오에 장미(신현빈 분)랑 방가(김인권 분)가 비를 뚫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고 비가 오는 가운데 키스를 하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눈이 녹을 일이 없어서 그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며 "하늘이 도와준 건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예쁘게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방가? 방가!'는 취업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한 최강백수 방태식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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