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식걸'로 인기몰이중인 신예 걸그룹 씨스타(SISTAR)가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진출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씨스타는 일본의 케이팝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한류 MUSIC FESTIVAL 2010 (KMF 2010)'에 걸그룹으로는 단독으로 초청, 오는 20일 도쿄 시부야 씨씨 레몬홀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가한다.
올해 KMF 2010 공연에는 단순히 팬들만이 아닌 일본을 대표하는 소니뮤직, 포니캐년등의 메이저 음반사를 비롯 후지TV, NHK, TV동경 등 100여 명이 넘는 매스컴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VIP들이 대거 참석하여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씨스타를 비롯한 2AM과 엠블랙, 대국남아가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 빈곤지역 어린이 교육지원 GFSC(Good Friend! Save The Child)의 자선행사를 겸하고 있다.
씨스타의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월을 일본 공연을 기점으로 아시아 프로모션 및 공연을 준비중"이라며 "해외 팬들과 처음 만나는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스타는 사랑 받고 싶은 여자들의 깜찍한 내숭을 노래한 가식걸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고수하고 있으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