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신곡 '그대랑', 러브송 '다행이다' 인기 잇나

박영웅 기자  |  2010.09.15 08:58
이적 이적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적은 오는 30일 3년 5개월 만에 4집 음반 '사랑'을 발표한다. 이적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수록곡 전곡을 러브송 10곡으로 채웠다.


이적 소속사 뮤직팜 측은 15일 "이적 특유의 아름다운 노랫말과 깊이 있는 음악, 서정적인 목소리로 어루만진 10곡이 담겨 있다"며 "이적이 앨범 전곡을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채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제목은 '그대랑'. 특히 이 곡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적의 히트곡 '다행이다'를 잇는 프러포즈 송으로 주목받을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적은 10일 새 음반 수록곡 '빨래'를 선공개했다. '빨래'는 이별 후에 느끼는 공허한 마음을 빨래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실마리로 풀어나가는 노래다.

이적은 히트곡 '다행이다'로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상' 등 4개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소극장과 대극장, 페스티발 공연 등을 모두 성황리에 마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해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