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신현준과 정준호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MC를 맡아 가요 프로그램 MC 나들이에 나선다.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가 하차한 뒤 20대 초반, 10대 후반의 젊은 아이돌 가수들이 돌아가면서 MC를 맡고 있는 주말 가요프로그램 MC로 40대 배우가 등장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쇼! 음악중심' 자체로도 최고령 MC다.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늘을 즐겨라'에 출연하며 예능 MC 도전장을 낸 두 사람은 '오늘을 즐겨라'의 프로젝트와 관련해 '쇼! 음악중심' MC에까지 도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40대 두 재간둥이 남자 배우의 음악 프로그램 일일MC 도전기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