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많이 외로웠다..요즘엔 일에 푹~"

김지연 기자  |  2010.09.16 15:03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최근 솔로가 된 배우 엄태웅이 많이 외로웠지만 요즘에는 일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며 근황을 전했다.

엄태웅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닥터챔프(연출 박형기, 극본 노지설)'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엄태웅은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많이 외로웠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요즘 들어 일하는 게 재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하는데 지치고 힘든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시 즐거워졌다"며 "때문에 외로운 것보다는 일하는 게 즐겁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7일 첫 방송될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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