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자체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49.3%

박영웅 기자  |  2010.09.17 07:09


KBS2TV '제빵왕 김탁구'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됐던 '제빵왕 김탁구' 마지막회는 49.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45%와 15일 방송된 45.3%의 자체최고시청률에 비해 상승한 수치. 이로써 '제빵왕 김탁구'는 5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빵왕 김탁구'는 탄탄한 극본과 급박한 전개는 물론, 윤시윤 주원 이영아 등 젊은 연기자들과 전인화 정성모 전광렬 등 중견 연기자들의 조화를 이루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출연자들의 호연, 연출자의 연출력, 작가의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으며 훈훈한 소재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했던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2.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또 다른 경쟁작인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날 8.7%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