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계속 한가위만 같아라..쭉~ 행복했으면"

김지연 기자  |  2010.09.20 15:41
신동 ⓒ이동훈 기자 photoguy@, 한복협찬=박술녀 한복 신동 ⓒ이동훈 기자 photoguy@, 한복협찬=박술녀 한복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도 있잖아요. 많은 분들이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추석을 앞두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신동은 연신 웃음을 쏟아냈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를 통해서는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데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광 받고 있으며, 가수로도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동을 웃게 하는 원동력은 긍정의 힘! 그는 "많은 분들이 슈퍼주니어 스케줄이 워낙 많은데 힘들지 않냐고 물을 때마다 '나는 괜찮은데 왜 그러시지?'란 생각을 많이 한다"며 "즐기며 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도 다른 사람보다 덜 받는다"고 털어놨다.


신동 ⓒ이동훈 기자 photoguy@, 한복협찬=박술녀 한복 신동 ⓒ이동훈 기자 photoguy@, 한복협찬=박술녀 한복


그가 TV를 봐도 늘 유쾌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기쁨이 넘치는 생각 때문이다. 이에 신동은 "추석이다. 드디어"라고 미소를 건넨 뒤 "한가위만 같아란 말이 있지 않냐"며 "한가위가 지나도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계속 많은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신동은 "웃는 얼굴로 내년 추석까지 쭉~ 갔으면 좋겠다. 나는 웃는 얼굴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있다. 신동의 말처럼 올해 추석에는 잠시 시름을 잊고 웃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하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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