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아담·용서·쿤톨부부 추석 맞이 공포특집

김수진 기자  |  2010.09.17 10:49
MBC '우리결혼했어요'의 아담부부, 용서부부, 쿤톨부부(사진) 세 커플이 추석을 맞아 마침내 한 자리에 모였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에서 씨름, 부부 릴레이 계주 등 각종 운동회 게임을 통해 최강부부를 뽑는 줄로만 알았던 세 커플. 하지만 일명 '우결 공포특집'으로 진행된 최근 녹화에서 이들은 어두운 밤 으슥한 폐교를 체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별 MC 자격으로 나선 씨엔블루 이정신의 참신한 진행 아래,'부부 별로 2인 1조가 되어 폐교 체험을 하게 된 아담, 용서, 쿤톨 커플.'의지할 데라곤 서로 남편, 부인밖에 없는 극한 상황 속에서'고성방가 형, 보호 형, 혼비백산 형 등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공포에 대처했다.


또, 공포 체험을 하고 난 세 커플은 '이대로 우리만 당할 수 없다'는 생각이 일치, 가만히 앉아 지켜보기만 하던 특별 MC 이정신을 홀로 폐교 안으로 밀어 넣기를 시도했다.

추석특집으로 방송되는 '우결 최강부부 결정전-웰컴 투 공포특집' 편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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