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타블로' 10월1일 연기

김현록 기자,   |  2010.09.17 13:26
에픽하이의 타블로ⓒ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에픽하이의 타블로ⓒ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타블로의 학력논란을 다룬 'MBC스페셜'이 추석연휴를 넘겨 오는 10월 1일 방송된다.

17일 MBC 측은 "오는 24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스페셜-타블로 학력위조 논란(가제)'을 오는 10월1일 방송키로 했다"고 밝혔다.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은 당초 추석연휴 기간인 24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제라는 판단 하에 방송이 일주일 연기됐다.

편성국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하는 추석연휴에 방송하기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라고 판단해 방송을 한 주 미루기로 했다"며 "당초 24일 방송 또한 확정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스페셜' 팀은 학력위조 논란에 휘말린 에픽하이의 리더 가수 타블로를 취재해 관심을 모았다. 제작진은 타블로를 직접 인터뷰하는 한편, 타블로와 함께 모교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담기도 했다.

타블로 학력 위조논란이 검찰 수사로까지 확대된 가운데 다음달 1일 방송이 그간의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