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평소엔 택연이 더 애교스러워"

박영웅 기자  |  2010.09.17 14:46
닉쿤 닉쿤


2PM 닉쿤이 "평소에는 택연이 더 애교스럽다"고 폭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걸' 10월호에 발리 화보를 진행한 닉쿤은 "데뷔 초에는 한국말을 잘 못하니까, 대신 애교를 부려야 했다"며 "사실은 애교가 별로 없는 사람이다. 택연이가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나보다 훨씬 애교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닉쿤은 "팬들이 나를 더 친숙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에 관심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좋다"며 "트위터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는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아한 리조트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여행자의 모습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는 넓고 한적한 리조트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닉쿤의 편안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미소가 그대로 담겨있다.


닉쿤 닉쿤


마지막으로 닉쿤은 미국에서 활동중인 원더걸스에 대해 질투어린 시선도 보냈다. 닉쿤은 "2PM도 어서 한국 최고가 되어, 더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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