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싱가포르行? "사실무근, 여권공개할 것"

"제3국 체류 중..마카오·싱가포르에 없었다는 것 여권 공개로 증명할 것"

세부(필리핀)=문완식 기자,   |  2010.09.18 17:42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잠적 중인 방송인 신정환이 싱가포르에 있다는 일부 주장에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신정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신정환이 싱가포르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정환은 세부에서 홍콩으로 떠난 뒤 잠시 머물다 현재는 홍콩이나 마카오, 싱가포르 그 어디도 아닌 한국인이 드문 제3국에 체류 중"이라며 "싱가포르에 체류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굳이 한국인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갈 이유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나중에 귀국 후 여권을 공개, 신정환이 마카오나 싱가포르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다"고 거듭 싱가포르 체류설을 부인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 27일 필리핀 세부로 출국, 이후 해외 원정 도박 및 뎅기열 자작극 의혹에 휘말린 상태다. 이후 방송을 펑크 내면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에서 자진하차 및 퇴출됐다.

지난 13일 세부에서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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