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서두원 "배다해를 엄마(?)라 부를 순 없다"

전형화 기자  |  2010.09.18 21:40


이종격투기 챔피언 서두원이 가족들이 '남자의 자격'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다해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서두원은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배다해,선우, 신보라 등과 함께 출연해 '남자의 자격' 뒷이야기를 전했다. 네 사람은 '남자의 자격' 합창편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서두원은 "아버지가 내 홈페이지에는 안 들어가시는데 배다해 홈페이지에는 자주 들어가신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배다해를 며느릿감보단 여자로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다해는 "아버님과 통화했는데 학창시절이면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다"며 즐거워했다. 서두원은 "아버지가 배다해와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하시자 어머니는 (합창을 함께 한)정진우와 그 시간에 밥을 먹겠다고 하셨다"면서 "그래도 다해를 엄마라고 부를 순 없지 않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배다해는 '남자의 자격' 이후 미니홈페이지 방문자수가 하루 7만명이 된 적도 있었다고 즐거워했다. 또 선우는 "좀 더 좋은 상을 받을 줄 알았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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