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빵왕 김탁구' 제공>
지난 16일 종영했던 KBS2TV '제빵왕 김탁구'가 주간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방송됐던 지상파 프로그램의 순위 중 1위를 기록했다.
'제빵왕 김탁구'는 주간시청률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시청률의 합산의 평균인 47.3%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16일 마지막 회에서는 49.3%라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50% 시청률을 넘봤다.
'제빵왕 김탁구'는 초반 불륜과 납치 등 막장 소재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설득력 있는 탄탄한 구성과 윤시윤, 전인화 등 신구 배우들의 조화가 어울리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의 뒤를 이어 KBS2TV '결혼해주세요'가 26.0%, KBS2TV '해피선데이'가 25.2%, MBC '동이'가 24.5%, SBS '자이언트'가 23.9%로 주간 시청률 5위권 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