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의 '부활', 데뷔후 26년만에 첫 美공연

김지연 기자  |  2010.09.22 10:49


그룹 부활이 데뷔 후 26년 만에 첫 미국 공연을 갖는다.

부활은 오는 24일 미국 LA 할리우드에 위치한 포드 앰피시어터에서 데뷔 후 첫 미국 공연을 갖는다. 22일 부활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부활이 데뷔 이래 첫 미국 공연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부활'은 지난 1985년 결성된 이래 중국 등지에서 해외 공연을 가진 적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한 번도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 특히 보컬 정동하가 합류한 이후로는 첫 번째 해외공연이기도 해 멤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서 부활은 '희야'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론리 나이트' '생각이나' '사랑해서 사랑해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급부상하여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새로운 팬들을 얻게 된 김태원도 예능에서의 모습이 아닌 한국 대표 록 그룹의 리더로,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션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부활은 LA공연을 마친 후 후속곡 활동과 함께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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