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주연 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가 시청률이 2배 이상 상승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장난스런 키스'는 6.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6일 방송이 기록한 2.8%보다 3.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김현중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았던 '장난스런 키스'는 그러나 그간 동시간대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 밀려 3%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한가위를 맞아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이라는 기쁨을 맛본 셈이다. 이날 SBS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특선영화 '해운대'로 대체, 결방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석특선대작 '해운대'는 13.6%, KBS 2TV 추석특선영화 '의형제'는 12.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