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출연진이 뽑은 최고의 키스왕은?

문완식 기자  |  2010.09.23 22:59


50% 가까운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가 스페셜 방송을 통해 의미를 되짚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스페셜'에는 윤시윤, 주원, 유진, 이영아, 전인화, 정성모 등 주역들이 나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출연진이 직접 '최고의 키스왕', '최고의 로맨스왕', 최고의 분노왕', '최고의 눈물왕'을 뽑았다.


'최고의 키스왕' 부문에서는 김탁구(윤시윤 분)-유경(유진 분) 이별의 키스와 구마준(주원 분)의 유경에 대한 기습 키스가 맞붙었다. 주원이 '최고의 키스왕'으로 뽑혀 한우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최고의 로맨스왕'에는 탁구의 유경에 대한 택시 세레나데와 인숙(전인화 분) 비서실장 승재(정성모 분)의 위험한 사랑이 후보에 올라 전인화가 뽑혔다.


전인화는 "저런 연기가 힘들었다"며 "온 몸에 땀이 났다"고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고의 분노왕'에는 탁구의 분노가 뽑혀 윤시윤이, '최고의 눈물왕'에는 아들 탁구와 헤어진 지 14년 만에 재회하며 눈물을 쏟는 미순 역 전미선이 선정됐다.

출연진들은 이날 스페셜 방송을 마치며 그간의 시청자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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