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타이틀3곡 '트리플크라운' 大기록 도전

길혜성 기자  |  2010.09.24 09:05


4인 걸그룹 2NE1이 타이틀곡 3곡 모두를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올려놓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2NE1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KBS 2TV 간판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2NE1은 지난 9일 첫 정규앨범 발표 이후, 타이틀곡으로 정한 3곡인 '캔트 노바디' '박수쳐' '고 어웨이' 등 3곡이 현재까지도 여러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정규 1집의 음반 판매량 역시 아직까지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2NE1이 '뮤직뱅크'에서 '고 어웨이'로 1위에 오를 경우, 타이틀곡 3곡 모두를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올려놓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국내에서 한 가수(팀)가 단일 앨범과 관련해 3곡을 타이틀곡을 정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여기에 타이틀곡 3곡 모두로 가요 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국내 가요 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어서, 이날 '뮤직뱅크'의 1위곡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2NE1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스튜디오에서 생방송된 케이블 음악전문채널 Mnet의 가요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서 '박수쳐'로 1위에 올랐다. 이어 17일에는 '뮤직뱅크'에서 '캔트 노바디'로 K-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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