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케이블 프로그램 최고 화제를 낳고 있는 엠넷의 '슈퍼스타K2' 심사위원으로 깜짝 참여한다.
이문세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문세는 "'슈퍼스타K'란 프로를 아십니까"라며 "제가 그 프로그램에 이번 주 심사하러 갑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문세는 "8명의 남은 출연자들이 제 노래만으로 경합을 한다기에 놀랍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라며 "요즘 그 프로그램이 아주 화제인 모양인데 금요일밤 11시 여러분은 저를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엠넷 관계자는 "이문세가 심사위원으로 고정출연하는 것은 아니고 이번만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2'는 이날 오후11시 서울 상암동 E&M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결선 두 번째 대회를 방송한다. 이날 8명의 도전자들은 미션을 수행, 희비가 엇갈릴 예정이다.
앞서 23일 마감된 2차 온라인 투표에서는 실력파인 장재인이 1만 3531표로 1위를 차지, 7385표를 얻은 존 박을 눌렀다. 이어 허각이 5992표로 3위, 김지수는 5716표로 4위에 머물렀다.
'슈퍼스타K2'는 143만 여명의 참가자가 도전, 케이블 사상 최초로 12%대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