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오는 27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할 국내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이자 신곡인 '카피 앤드 페이스트'(Copy&Paste)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보아는 긴 금발 머리를 한 채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힙합 비트 위에서 팔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춤 및 앉았다 일어서는 고난이도 동작 등을 반복,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았다. 이로써 보아는 지난 8월 초 발표한 정규 6집의 타이틀곡인 '허리케인 비너스'에 이어 또 한 번의 히트를 예감케 했다.
이날 '뮤직뱅크' 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보아는 "'카피 앤드 페이스트'의 춤 동작은 '허리케인 비너스' 때보다 세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이번에도 '허리케인 비너스' 활동 때처럼 재밌게 해 나갈 것"이라며 "'카피 앤드 페이스트'로 한 달 이상 활동할 것 같은데, 이 사이 일본도 왔다 갔다 할 것"이라며 웃었다.
보아는 또 '허리케인 비너스' 때와 달리 긴 머리를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머리를 붙은 것"이라며 다시 한 번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한편 보아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과 26일 SBS '인기가요'에도 연속 출연, '카피 앤드 페이스트'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