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쫄바지 입고 연예대상 참석? '무도'서 약속

김현록 기자  |  2010.09.25 20:06


정형돈이 쫄바지 '홍대패션'으로 2010년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할까?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미션 수행 중 입었던 타이트한 바지 차림으로 연에대상에 참석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날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등 7명의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빙고판에 적힌 미션에 따라 서울 곳곳을 누비는 게임을 진행했다.

정형돈은 방송 말미 유재석과 홍대패션 따라잡기 미션을 마친 뒤 유재석과 대화를 나누며 타이트한 바지 차림의 연예대상 참석을 약속했다.


정형돈은 "바지 버리지 마"라는 유재석의 말에 "연예대상에 입고 온다"고 응수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어, 약속했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무한도전'은 그간 알래스카에서 김상덕씨 찾기, 시청자들에게 선물 주기 등 멤버들이 지나가면서 언급했던 일들을 모두 약속으로 지킨 바 있어 정형돈의 언급이 더욱 눈길을 끈다.


정형돈 유재석에 ㅇ어 마지막 홍대패션 따라잡기에 나선 박명수 또한 라디오 방송에서 문제의 패션을 소화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박명수는 지난 24일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며 정형돈이 입었던 타이트한 바지와 검정 티셔츠, 하하의 우스꽝스러운 분장 그대로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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