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비 "이제까지와는 틀린 액션·첩보·추리"

임창수 기자  |  2010.09.25 21:51
<방송캡처=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캡처=KBS 2TV '연예가중계'>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 Plan.B'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도망자 Plan.B'의 비(본명 정지훈)의 액션 연기 연습 장면이 방송됐다.


대역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한 비는 "어차피 액션연습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제가 직접하는게 맞는거 같다"며 "이나영도 대역없이 액션연기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나영은 비의 칭찬에 손사레를 치며 "제가 출연하게 된 이유는 체력 때문"이라고 웃어넘겼다.


두 남자 주연 배우 비와 이정진의 추격신 촬영 현장 또한 전파를 탔다. 이정진은 더위를 달래기 위해 연신 얼음 주머니를 머리위에 얹고 있었고 비는 큰 대자로 뻗은 모습이었다.

양가죽 자켓을 입은 채 추격전을 촬영하던 이정진은 "힘들어서 내리면 멀미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는 "이제까지와는 틀린 액션, 첩보, 추리를 선보일 것"이라며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도망자 Plan.B'는 '추노'를 히트시킨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추격전을 담는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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