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대회' 옥택연, 신발 벗어던지는 '투혼'

임창수 기자  |  2010.09.25 22:31
<방송캡처=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방송캡처=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6인조 남성그룹 2PM의 옥택연이 달리는 도중 신발을 벗어던지며 투혼을 발휘했다.

옥택연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달리기 예선에 출전했다.


남자 2조에 속한 옥택연은 달리던 도중 속도가 떨어지자 양발의 신발을 동시에 벗어던지며 속도를 올렸다. 13초 대의 기록을 세우며 마지막까지 분투를 펼쳤으나 유키스 문준영에 0.1초 차이로 뒤져 조 2위에 올랐다.

남자 100M 예선 조별 4위까지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에 옥택연은 2AM 조권, 임슬옹, 2PM 준호, 샤이니 종현, 트랙스 정모 등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이날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는 16개 팀 130명의 선수들이 소속사 별로 팀을 나눠 참가했다. 이들은 48개의 메달을 놓고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100m 110 허들, 창던지기, 400m 계주 등의 종목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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