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土예능 시청률 선두..17.1%

김수진 기자  |  2010.09.26 09:13


MBC '세바퀴'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선두를 지켰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 일일 시청률 17.1%(이하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세바퀴'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무한도전'은 15.8%를 기록했다.


'세바퀴'가 이날 기록한 수치는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17.5%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3%,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7.0%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11.0%,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은 5.5%, '천하무적 토요일'은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소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한 수치로, 연휴 이동인구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MBC에서 추석특집으로 선보인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는 15.3%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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