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이연두·데니안,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캐스팅

김겨울 기자  |  2010.09.26 13:54
<사진=데니안 박재정 이연두 심은진(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위대한 캣츠비\' 제공) <사진=데니안 박재정 이연두 심은진(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위대한 캣츠비' 제공)


박재정 이연두 데니안 등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캐스팅됐다.

26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번 '위대한 캣츠비'에는 박재정 안데니, 심은진 이연두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안데니와 박재정은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지만 한 여자만을 6년 간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잊지 못하는 순정파 캣츠비 역을 맡았으며, 심은진과 이연두는 커플 매니저로부터 C급 판정을 받고 캣츠비를 소개받아 사랑에 빠지는 4차원 캐릭터 선 역할에 확정됐다.

'위대한 캣츠비'는 2004년 포털사이트 다음의 웹툰으로 연재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김도하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다.


온라인 연재 시 월평균 조회수 500만 건, 2005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단행본 출간 시 20만 권 판매고를 올렸고, tvN 드라마로 방송되는 등 탄탄한 원작을 자랑한다. 10월 15일 대학로 아트윈씨어터 1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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