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걸' 이국주, 이번엔 씨스타 패러디…'폭소'

김지연 기자  |  2010.09.27 09:31


개그우먼 이국주가 손담비와 보아에 이어 이번에는 씨스타의 히트곡 '가식걸'을 패러디,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국주는 지난 26일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씨스타의 노래 '가식걸'을 패러디한 '과식걸'을 공개했다.


씨스타 각 멤버들의 춤과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또 한 번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줬다.

'과식걸' 영상속의 이국주는 '가식걸'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상황을 설정하여 한편의 시트콤을 연출해 냈다. 또 씨스타 '가식걸'의 콘셉트 '뉴룩(NEW LOOK)'의 포인트인 트렌치코트와 드레스 등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고 금발로 변신해 앙증맞은 포즈도 취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씨스타의 제 5의 멤버로 선발되는 것 아니냐" "남자친구 표정이 압권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가식걸'의 세트부터 안무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것 같다.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씨스타는 '가식걸' 로 음반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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