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남격합창단' 최종회, 시청률 30% 육박

문완식 기자  |  2010.09.27 09:55


'남격합창단'으로 시청자에 감동을 선사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30%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남자의 자격'은 29.7%(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거제합창대회 본 무대에 오른 '남격합창단' 최종회 모습이 그려졌다. 단원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본 무대에서 완벽한 공연을 선보여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직후 단원들은 지난 2달여 간 합창단을 이끌어 준 박칼린 음악감독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박 감독은 "영화와 같은 2달이었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해피선데이'의 다른 코너인 '1박2일'은 이날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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