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박소현 "21세기 현모양처 맡았다"

김겨울 기자  |  2010.09.28 11:55
박소현ⓒ양동욱 인턴기자 박소현ⓒ양동욱 인턴기자


'골드미스' 박소현이 21세기 현모양처로 변신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이 28일 오전 11시께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플러스와 E!TV에서 동시 방영되는 '키스 앤 더 시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박소현은 "실제로도 라디오 DJ를 하고 있는데, '키스 앤 더 시티'에서도 DJ를 맡고 있는 박소현으로 등장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촬영 기법이 기존 드라마와 다른 느낌으로 제작되는 것 같아 새롭다"며 "성 이야기를 할 때 선정적인 역할이 많아 나를 안 쓰는데,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볍게 터치할 수 있어 새롭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내가 맡은 역은 21세기 현모양처다. 20세기 현모양처가 내조의 여왕이라고 한다면 21세기 현모양처는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로 내가 혹하는 캐릭터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스 앤 더 시티'는 박소현 뿐 아니라 심은진 윤지민 신주아가 각각 사랑에 거침없는 화장품 CEO, 사랑을 책으로 배우는 순둥이 성형외과 의사, 어리지만 사랑에 능숙한 자동차 딜러로 주인공 해 일과 사랑,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2일 밤 12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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