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심은진 "연하男과 동거? OK"

김겨울 기자  |  2010.09.28 13:48
심은진ⓒ양동욱 인턴기자 심은진ⓒ양동욱 인턴기자


30대 골드미스 심은진이 연하남과의 동거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심은진이 28일 오전 11시께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SBS 플러스와 E!TV에서 동시 방영되는 '키스 앤 더 시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심은진은 극중 동거를 하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나는 반대하지 않는다"며 "게다가 연하남과의 동거는 좋다"며 웃었다.

심은진은 결혼이 싫다고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난해까지 결혼 생각이 없었다. 30살이 되니까 생각이 바뀌더라"며 "결혼이 싫다고 했던 이유는 결혼을 목적점이라 생각하는 것이 싫었다. 나는 사랑이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은 싫다고 극단적으로 말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는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을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심은진은 '키스 앤 더 시티'에서 열정적인 화장품 CEO로 등장, 연하남과의 동거도 마다하지 않는 쿨한 사랑을 즐기는 캐릭터다.


'키스 앤 더 시티'는 심은진 뿐 아니라 박소현 윤지민 신주아가 각각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로 변하는 DJ, 사랑을 책으로 배우는 순둥이 성형외과 의사, 어리지만 사랑에 능숙한 자동차 딜러로 주인공 해 일과 사랑,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2일 밤 12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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