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우유홍보대사로 모교 방문 "정말 기뻐"

문완식 기자  |  2010.09.29 08:43
유세윤 ⓒ유동일 기자 유세윤 ⓒ유동일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우유홍보대사로서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29일 소속사에 따르면 유세윤은 이날 오전 모교인 경기도 고양백석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10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행사에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학교 1회(1992년)졸업생인 유세윤은 "올해 처음으로 우유홍보대사를 맡았는데 모교에서 행사 사회를 진행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성장이 왕성한 초등학교 시절이 우유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꼭 함께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지난 7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함께 출연 중인 강호동, 우승민과 함께 우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유세윤은 이번 행사에서 모교 후배들과 함께 '우유급식 희망박 터트리기', '우유팩으로 만드는 세계지도'등의 기념 퍼포먼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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