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12월 본격방송..20부 시즌제

김현록 기자  |  2010.09.29 11:26


MBC 스타 발굴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오는 11월 스페셜 방송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방송된다.

대국민 스타 발굴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약 20부 분량의 시즌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MBC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연출 서창만)이 11월 첫 주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며 "광저우아시안게임 등으로 약 3주를 쉰 뒤에 12월 첫 주부터 본격 방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슈퍼스타K2'와는 다른 형식과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며 "시즌제로 기획해 한 시즌당 약 20회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는 한편 심사위원 및 심사 방식 등을 어떻게 할지 논의중이다"고 전했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MBC가 2007년 첫 선을 보였다 6개월만에 종영한 '쇼바이벌' 이후 약 3년만에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연예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가능성 있는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Mnet '슈퍼스타K2'가 10%대 중반 시청률로 케이블 TV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중파에서 선보이는 대국민 스타 발굴 프로그램이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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