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새 멤버 류화영 "언니들이 따뜻하게 해줘요"

길혜성 기자  |  2010.09.30 09:06
티아라의 류화영 ⓒ사진=홍봉진 기자 티아라의 류화영 ⓒ사진=홍봉진 기자
티아라의 새 멤버로 발탁된 류화영(17)이 근황을 직접 전했다.

류화영은 티아라 동료 멤버인 지연과 함께 29일 밤 혼성 10인 그룹 남녀공학의 서울 강남 연습실을 찾았다.


류화영은 티아라와 같은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속해 있는 남녀공학이 30일 MNET의 'M! 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투 레이트'(Too late)를 처음으로 선보이는데다 쌍둥이 친언니인 한빛효영(본명 류화영)이 이 팀에 몸담고 있기에, 남녀공학의 데뷔를 축하기 위해 이날 케이크 등을 사들고 연습실을 방문했다.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효영은 올 봄 열린 제 80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르기도 했다.


남녀공학의 한빛효영(류효영, 왼쪽)과 티아라의 류화영 ⓒ사진=임성균 기자 남녀공학의 한빛효영(류효영, 왼쪽)과 티아라의 류화영 ⓒ사진=임성균 기자
류화영은 이 자리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쌍둥이 언니가 먼저 정식 데뷔를 한다고 하니 제가 더 떨린다"라며 "언니는 그 간 열심히 해 왔으니, 남녀 공학 멤버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류화영은 또 "저도 티아라 언니들의 따뜻한 말 속에 너무 잘 지내고 있다"라며 "숙소에서 방은 은정 및 소연 언니와 같이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와 동갑인 지연이도 제게 너무 잘 해 준다"라며 웃었다.


한편 류화영이 합류, 7인조로 거듭난 티아라는 오는 11월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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