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도망자' 1회 시청률은?

20.7%로 수목극 1위…40대女 점유율 높아

김수진 기자  |  2010.09.30 08:54
가수 비 이나영 주연 드라마 KBS 2TV 새수목 미니시리즈 '도망자 Plan.B'(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이 첫 방송에서 여성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시청률보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첫 방송한 '도망자'는 전국 일일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KBS 2TV 수목극 '도망자 PlanB'(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첫 회부터 20%가 넘는 시청률로 수목 안방극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5%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에서 25.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50%대를 육박하며 인기리에 방송된 전작 '제빵왕 김탁구'는 지난 6월 9일 첫 방송분에서 14.2%를 기록, '도망자' 첫방송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도망자'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날 '도망자' 첫 회에서는 지우(정지훈 분), 진이(이나영 분), 도수(이정진 분), 카이(다니엘 헤니 분) 등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 앞으로 펼쳐질 사건을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6.6%, MBC '장난스런 키스'는 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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