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명품녀' 불똥? '악녀일기 시즌7' 3주 결방

김겨울 기자  |  2010.09.30 09:21
<사진=\'텐트인더시티\' 김경아(위), \'악녀일기 시즌7\'(아래)> <사진='텐트인더시티' 김경아(위), '악녀일기 시즌7'(아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징계 결정을 앞둔 엠넷 '텐트인더시티'의 불똥이 올리브채널 '악녀일기 시즌 7'까지 이어졌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기 리얼 버라이어티 쇼 '악녀일기 시즌 7'이 3주째 예고 없이 결방에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악녀일기 시즌 7'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3주째 결방했다.


이에 올리브 채널 측 관계자는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3주 동안 본 방송을 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오는 10월 7일부터는 본방송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방송이 예고 없이 결방한 데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계 복수의 관계자들은 지난 7일 방송됐던 '텐트인더시티'의 '4억 명품녀' 김경아씨에 대한 논란이 커졌을 무렵부터 '악녀일기 시즌7'이 결방한 데 대해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악녀일기 시즌7'의 경우, '4억 명품녀'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경제력으로 상위 계층의 여성들의 이야기가 다뤄지면서 혹여나 불똥이 떨어질 까 우려가 됐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악녀일기 시즌 7'는 '악녀일기' 시리즈 최초로 5명의 후보자가 등장해,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당당하게 공개해 시청자 투표로 최종 '악녀일기 시즌 7'의 주인공이 선발되는 서바이벌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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