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왼쪽)과 이수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이수근과 김병만이 첫 합동 콘서트를 연다.
김병만 소속사인 비엠엔터플랜에 따르면 11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인 이수근과 김병만은 오는 11월6일 오후3시와 7시30분 2차례에 거쳐 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이수근 김병만의 무식(music)한 콘서트'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갖는다. 두 사람이 함께 합동 콘서트를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엠엔터플랜 측은 "이수근과 김병만이 직접 만들어낼 이번 공연으로 개그쇼가 보다 다양화 될 것"이라며 "특히 버라이어티에서 맹활약하는 이수근과 정통 개그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병만이 함께 이끌어갈 공연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씨엔블루 비스트 럼블피쉬 등 인기 가수(팀)들도 이번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설 것"이라며 "이처럼 음악도 있는 무식하게 재미있고 공연을 표방했기기에, '무식한 콘서트'로 명명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