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백지연 전 아나가 롤모델"

문완식 기자  |  2010.09.30 15:47
박정아 ⓒ홍봉진 기자 박정아 ⓒ홍봉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박정아가 아나운서 역할에 도전하며 백지연 전 아나운서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새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모완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나운서 캐릭터를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박정아는 이 드라마에서 방송국 신입아나운서 새와 역을 맡았다. 동해(지창욱 분)를 사랑했지만 조건을 보고 동해를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박정아는 "아나운서 연기를 하며 백지연 아나운서가 롤모델"이라며 "목소리 톤이나 이런 게 저와 잘 맞는 것 같다. 진행 프로그램을 계속해 모니터하며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이 6번째 작품인데 제 연기활동에 있어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며 "너무 몰입하다보니 요즘에는 주변 분들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 보실 정도"라고 말하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웃어라 동해야'는 해외 입양된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청년 칼(한국명 동해, 지창욱 분)이 우연히 친부를 찾게 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랑과 가족을 만들어가는 고군분투기를 그릴 예정이다. 평균시청률 30%대를 기록했던 KBS 1TV 일일극 '너는 내운명'의 김명욱PD와 문은아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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