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차승원, 수술후 회복중.."'아테나' 지장無"

김지연 기자  |  2010.09.30 15:59
배우 차승원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차승원 ⓒ이명근 기자 qwe123@


급성 세균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배우 차승원이 최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제작 고위 관계자는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차승원이 최근 수술을 받았다"며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나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승원씨의 입원과 수술로 촬영을 며칠 간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케줄을 조정했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만큼 '아테나' 방영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염려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차승원은 지난 12일 '아테나' 촬영 차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건강악화로 13일 귀국했다.


한편 차승원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아테나'에서 CIA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오른 미 국토 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을 연기한다. 이탈리아에서 펼쳐진 대통령 딸의 구출 작전 지휘자로 파견되어 대한민국 NTS 조직원들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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