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도망자', '여친구' 마지막회 탓? 시청률 소폭↓

김겨울 기자  |  2010.10.01 07:15
비 이나영 주연의 KBS2TV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방송됐던 '도망자'가 17.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도망자'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에서 2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 심야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30일 방송에서 SBS '내 여자친구의 구미호'의 마지막 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망자'는 올 초 인기를 끌었던 KBS2TV '추노'의 제작진과 비와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 쟁쟁한 스타들이 등장, 거기에 '추노'에 출연했던 오지호 이다해 공형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9.9%, MBC '장난스런 키스'는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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