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루시, 2일 오전 교통사고 병원 이송

문완식 기자  |  2010.10.02 15:32
배다해 ⓒ사진=유동일 기자 배다해 ⓒ사진=유동일 기자
배다해가 속해 있는 4인조 여성그룹 바닐라 루시가 2일 오전 방송 촬영을 위해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오후 소속사에 따르면 바닐라 루시 멤버들은 10월 말 방송예정인 'SBS 스페셜-불편하니 행복하네' 촬영을 위해 경남 창녕 우포 늪으로 가던 중 오전 7시 5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 전방 2Km 지점에서 앞서 가던 차량과 추돌, 밴 차량 앞부분이 완파되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의 앞부분이 파손되면서 사고 충격을 흡수, 멤버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근육경직 등의 증상이 있어 서울 모 병원으로 이송,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이기중 대표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검사결과 사고의 정도에 비해 다행히 쌍방 경미한 경상으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당분간 입원을 통해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주말이 겹쳐 일단 멤버들은 집으로 귀가,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경상이지만 혹시 몰라 5일께 멤버 전원을 입원 시켜, 정밀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닐라 루시 바닐라 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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