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일일MC 오상진 아나-손담비 '무난한 진행'

문완식 기자  |  2010.10.02 17:04
손담비(왼쪽)와 오상진 아나운서 <사진=화면캡처> 손담비(왼쪽)와 오상진 아나운서 <사진=화면캡처>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가수 손담비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일일MC로 등장, 무난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손담비는 2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다. '쇼! 음악중심'은 지난 7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소녀시대 티파니와 유리가 하차한 뒤 스페셜 일일MC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잘 생긴 외모와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훈남 아나운서'로 주목받고 있는 오 아나운서는 이날 역시 차분한 진행실력으로 그간의 아이돌MC들에 비해 안정된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오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 손담비는 방송 초반 부정확한 멘트가 일부 눈에 띄었지만, 무난하게 MC 역할을 수행했다.

오 아나운서는 방송 중간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무대가 끝나자 손담비에게 "트로트는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손담비는 "트로트는 자신이 없다"면서 난색을 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방송을 마치며 오상진은 "손담비씨와 함께 해 영광이었다"고 말했고, 손담비는 "오랜만에 이렇게 나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보아, 세븐, 2NE1, 손담비, 비스트, 태진아, 인순이, 임정희, 이루, V.O.S, 문지은, 씨스타, 트랙스, 홍진영, 인피니트 등이 출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