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父조성민과 야구"..평범한 부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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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아들 환희 군이 고인의 전남편이자 환희 군의 아버지인 조성민과 평범한 부자지간의 모습을 보였다.

2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는 이날 열린 고 최진실 2추기 추모식 현장에서 환희와 조성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환희는 이날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아빠가 집에 놀러 오신다. 이버지와 함께 야구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환희와 조성민 부자는 평범한 부자지간과 마찬가지 모습. 환희는 아버지의 손에 매달려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으며, 조성민은 취재진을 향해 "카메라를 너무 들이대지 말라. 환희가 놀란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열린 고 최진실 2주기 추모식에는 유족, 전남편 조성민을 비롯한 이영자 정선희 등 생전 우정을 나눈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 자리에서 조성민은 오열하는 고인의 모친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