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 ⓒ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박중훈이 영화 '방가? 방가!'를 본 소감과 함께 주연배우 김인권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박중훈은 2일 자정께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어제 개봉한 영화 '방가? 방가!'를 방금 보고 왔다. 외국인 노동자 생활을 소재로 한 의미 있는 영화였다. 김인권 배우의 탁월한 연기가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매우 재밌게 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박중훈은 "영화 '방가? 방가!'에서 재밌고도 인간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인권 배우와 '해운대'를 같이 촬영한 적이 있다"고 인연을 전하며 "아주 성실하고 재능 있고 마음씨 좋은 배우"라고 칭찬했다.
박중훈은 "김인권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 아! 물론 지금도 잘 되어있지만..."이라는 글을 덧붙여 김인권과 '방가? 방가!'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날 박중훈은 "전 한국영화가 개봉되면 거의 첫 주에 봅니다. 이왕 볼 거면 일찍 봐 주는 게 도와주는 거거든요. 첫 주 극장 성적이 좋아야 극장에서 버텨줍니다. 안 좋으면 극장 수나 상영 수가 줄어드니까요"라고 전해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