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장동건 득남 이야기 듣고 눈물 핑"

김현록 기자  |  2010.10.04 15:11
ⓒ유동일 기자 eddie@ ⓒ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박중훈이 절친한 후배 장동건의 득남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박중훈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참 좋아하는 후배가 오늘 새벽에 아빠가 되었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중훈은 "아기를 처음 보는 순간 세상의 모든 미움이 사라지는 듯한 아름다운 마음이 들었답니다"라며 "전화로 그 얘기를 듣는 순간 감동스러워서 제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부모가 된다는 건 위대한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건의 소속사에 따르면 고소영은 4일 새벽 강남의 한 병원에서 득남했다. 장동건과 가족들은 병원에서 고소영의 곁을 지키며 출산을 함께했다. 고소영은 현재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은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그 동안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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