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장면 캡처
가수 송호범이 아들도 낳고 어머니, 할머니 모시고 살 수 있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 너무 좋다며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송호범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 송호범은 "부유하게 살진 않았지만 모자람 없이 키우시려고 새벽부터 저녁까지 식당에서 일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착한 아들이 되고자 많이 노력했다"며 "실망 안 시켜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모실 테니 식당일 그만 하시라고 할머니, 어머니께 큰 소리 쳤는데 지금 그 약속을 지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송호범은 "지훈이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너무 좋다. 가장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며 "제 인생에서 결혼해서 사는 지금이 가장 황금기가 아닌 가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