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베드신, 나는 없다 생각"

영화 '나탈리'서 '색계' 능가 노출...제작보고회 '극초미니'도 화제

임창수 기자  |  2010.10.05 12:11
ⓒ류승희 인턴기자 ⓒ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박현진이 영화 '나탈리'에서 베드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나탈리'(감독 주경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현진은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젊은 여인으로 할 수 있을 때 해보고 싶은 매력 있는 캐릭터라 출연을 결심했다"며 "여인의 살다간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았고 두 남자의 사랑을 흠뻑 받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3D라 테스트 할 것도 많고 시간도 촉박했기 때문에 베드신을 촬영할 때는 여자로서 저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선배님들 스태프들 편하게 이끌어주셨고, 불필요한 긴장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나탈리'는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이 된 오미란(박현진 분)에 대한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과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분)의 엇갈린 기억과 격정적인 사랑을 그렸다. 국내 최초 3D 멜로 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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