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방송
MBC ‘뉴스데스크’가 40주년을 맞아 시청률도 빛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특집 방송 '만나면 좋은 친구'는 10.1%의 두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뉴스데스크'의 40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집 방송.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던 생생한 특종 현장과 방송사고 영상으로 꾸며졌다.
특히 초대 앵커인 박근숙 현 MBC 사우회 명예회장과 정동영, 하순봉,추성춘,강성구,조정민,이인용,엄기영, 백지연, 김은혜 등 뉴스데스크를 거쳐 간 앵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긴박감 넘치는 특종 현장 소개 이후 등장한 각종 방송사고 장면들은 시청자들이 시청자들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뉴스를 지켜온 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뉴스데스크 40주년 방송을 보니 참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스데스크'와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는 18.1%, SBS '8뉴스'는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