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강심장', '승승장구'에 2배차 시청률로 압승

박영웅 기자  |  2010.10.06 07:39
SBS \'강심장\' 방송캡쳐 SBS '강심장' 방송캡쳐
1주년을 맞은 SBS '강심장'이 KBS 2TV '승승장구'를 2배차 시청률로 제압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은 1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전회가 기록한 15.7%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한 수치. 특히 이날은 '강심장'이 방송된지 1주년이 되는 날이였으나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강심장'은 동시간대 방송된 '승승장구'가 기록한 7.2%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시청률차를 벌려 화요일 심야 시간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는 SBS 월화극 '닥터챔프'에 출연중인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 슈퍼주니어 신동 최화정 최홍만 김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또 슈퍼주니어의 신동의 발언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동은 "정우성이 '결혼식 때 꼭 가고 싶다. 스케줄이 없는 날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커밍순"이라고 짧게 언급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PD수첩'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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