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류시원, 생일 맞춰 깜짝 결혼 발표 '눈길'

박영웅 기자  |  2010.10.06 10:04
류시원 류시원


한류스타 류시원이 전격 결혼을 발표해 아시아가 들썩이고 있다.

류시원은 6일 자신의 팬카페인 류시원닷넷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이달 26일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내년 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해온 그 이상의 노력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고백했다.

특히 류시원은 자신의 39번째 생일에 맞춰 결혼을 발표, 눈길을 끈다. 앞서 양현석도 아내 이은주의 생일을 기념해 9년간의 열애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팬들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류시원은 "30대의 마지막, 인생의 새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류시원의 예비신부는 작년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무용을 전공한 여성으로, 현재 결혼 준비 이외에 특별한 활동은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오후 4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류시원은 '한류황태자'라 불리는 가수 겸 연기자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16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을 통해 활동해 왔다. KBS '창공' '세상끝까지' '아름다운날들' MBC '진실' SBS '스타일' 등이 대표작으로 꼽히며, 류시원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표정연기로 로맨틱한 남성의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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